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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5월부터 다량폐기물은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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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다량폐기물은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5 18:47 수정 2015.04.05 18:47
재활용 비율 높이기 위해 영해환경자원관리센터에 반입 중단
  영덕군(군수 이희진) 영해환경자원관리센터는 오는 5월 1일자로 반입되어 오던 축산면 외 3개면(영해면,병곡면,창수면)의 다량폐기물 반입을 받지 않으며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반입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 영해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되던 다량폐기물(폐가구 등 대형 폐기물, 폐콘·폐벽돌 등 건축폐자재를 제외한 폐기물)은 약 80%가 재활용 및 소각이 가능한 폐기물로 재활용선별시설 및 소각시설을 운영 중인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해 재활용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해환경자원관리센터는 작년 11월 생활쓰레기 반입 중단 후 오는 5월 1일자로 다량폐기물의 반입도 중단하며 향후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전량 반입된 후 재활용선별시설을 거쳐 재활용 및 소각이 되지 않는 품목만 매립하게 된다. 생활폐기물의 에너지화와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인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에 2023년부터 영덕군의 생활폐기물을 반입해 처리하게 되며 영해환경자원관리센터는 소각잔재물 매립시설로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주민들의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쓰레기의 분리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별로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 한편 재활용 가능한 물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영덕 환경자원관리센터 재활용선별시설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리수거를 홍보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자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주변 재활용품 수거 등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정책 추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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