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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민속 박물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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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 박물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6 17:31 수정 2015.04.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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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프로그램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의 운영기관에 선정돼 “맛있는 안동, 즐거운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맛있는 안동, 즐거운 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아이들이 옛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쉽고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수별 4주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동의 다양한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맛있는 안동, 즐거운 박물관”의 1주차에는 안동민속박물관을 견학하여 옛 조상들의 일생의례를 공부하고 활동지를 통해 풀어보고 안동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주차에는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등 안동의 전통 조리서에 나오는 일생의례 음식과 현대의 일생의례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한다.
  3주차에는 안동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체험해보고 탈에 담긴 의미를 공부한다. 4주차에는 옛 조상들의 생활문화인 대장간 체험과 인성함양과 정신문화 수양법인 국궁 체험, 선유놀이를 통한 안동의 역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총 7기수를 모집하며, 한 기수당 20명씩 4주간의 장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동민속박물관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접수는 수시로 모집하고 정원시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및 팩스(054-840-3759)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adf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강의 교재 및 체험 재료가 제공된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경북지역 박물관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됐다.
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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