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수비면 협의회는(회장 남:김용운, 여:배순자) 지난 6일 수비면 15개리각 마을별 2명씩 총 30명의 불우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온천욕 및 음식대접 등 무료봉사를 실
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30여명의 독거노인들은 백암온천을 들러 온천욕을 한 뒤, 울진에서 맛있는 해산물이
차려진 저녁 대접을 받고 귀가했다.
새마을지도자 수비면 협의회 회장 김용운 씨는 “어르신들이 목욕봉사를 통해 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의 때도 벗겨지는 것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비록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만큼 진정 마음이 통하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수비면 협의회는 그 동안 수시로 장학금 기탁, 생필품 기증 뿐 아니라 꾸준히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환경정화활동 등 크고 작은 행사,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