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 협의회 가져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7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담당교원,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및, 포항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관심대상 장애학생 선정과 이들의 주말 및 방과 후 시간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성교육을 위한 가족상담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장애학생들의 자기결정력, 자기보호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교육청 김형동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경찰서, 성교육 전문가, 상담전문가 등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이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