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州)에서 89세의 여성 상점 주인이 칼을 들고 가게에 침입한 범인을 골프채로 제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현지 지역방송인 KREM-TV는 사건의 주인공인 미요 코바의 아들을 인용 "어머니는 범인과 다투는 과정에서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상점은 워싱턴주 모세스레이크 부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BMX 오토바이를 타고 상점에 나타났으며 약 1m에 가까운 큰 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