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에 따르면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체인 알비스(Arby's)가 미국에서 13시간 동안 TV 광고를 방영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알비스는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복동부에 위치한 덜루스에서 지역방송 마이9(My9)를 통해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광고를 내보냈다.
광고 영상에는 13시간 동안 양지머리를 훈제하는 모습이 나왔다. 텍사스주에서 히코리(북미산의 단단한 나무)를 태우면서 소고기를 훈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3시간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상영 시간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비스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훈제 양지머리 샌드위치'는 50년 회사 역사상 가장 히트친 제품으로 알려졌다. 훈제 양지머리와 함께 훈제 고다 치즈, 어니언링, 바베큐 소스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