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육묘공장협의회는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모판의 농업인 공급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관내 육묘공장 8개 업체 대표들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벼 육묘공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체계를 마련,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위한 사업으로 1998년부터 2014년까지 들녘단위 대형 육묘공장(588㎡) 8개소가 설치되어 건전한 묘를 생산, 공급함으로서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모판 농가공급가격이 년간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되고 있으나, 소규모 농가에서 구입하는 육묘가격의 상승은 농가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지난해와 동일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협의하였다.
영주시는 저비용 고품질 쌀 생산 시책 등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