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낙과 이용 액비로 환경오염방지·영농비 절감
과일 수확기에 하천변에 버려지는 낙과로 농업환경을 해치고 있어 문제로 되었는데 이를 자원화 시키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67,000천원으로 사업 희망 농가를 신청 받아 전문단체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낙과를 이용한 액비를 제조 활용하여 적은 예산으로 농업환경문제와 생산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써, 금년도 100농가를 선정하여 선도농가로 육성하여 확대시킬 계획이고 참여 희망농가는 4월13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과수농가는 낙과된 과실로 액비제조 기술을 배우고 살균, 살충, 퇴비 효과를 볼 수 있는 액비를 손수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교육이 되며 앞으로 친환경 안심 먹거리에 한발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지금 우리 농업은 농기계·농약·퇴비 등 농자재 비용이 너무 투입되어 경제성이 낮아져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저비용 농법 도입이 시급히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