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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금융위, 서민금융 네트워크 2017년까지 150여개로 확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14 17:45 수정 2015.04.14 17:45

 
 빚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자활과 재기를 돕는 서민금융 지원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한 곳에 불과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는 30개로 늘어나며, 종합 상담 서비스
를 제공하는 서민금융센터는 현재 30개에서 120개로 확대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인 '경인 지역 서
민금융 통합센터'를 방문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에서 중요한 것은 저리의 자금 공급뿐 아니라 자활과 재기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도 연계시키는 것"이라며 "서민금융 지원의 효과를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담 네트워크는 모두 31개. 상담뿐 아니라 대출, 사후관리, 고용·
복지제도까지 연계해주는 통합지원센터 한 곳과 고용이나 채무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상담센터가 30개 있다.
금융위원회는 자금 지원부터 자활까지 한번에 돕는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원
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까지 상담 네트워크를 150여개까지 늘릴 방침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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