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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어처구니 없네, 남녀들의 착각..
사회

어처구니 없네, 남녀들의 착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1 21:07 수정 2014.06.01 21:07
남녀관계는 고도의 심리전인 것 같아요. 상대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의미를 부여하지요. 하지만 연애를 복잡하게 만드는 건 바로 본인들이죠. 좀 심플하게, 솔직하게 받아들이면 한결 편안할텐데요. 남녀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기 입장에서 생각을 하다 보니 때로는 오해와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연애에서 착각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답니다.
남녀들이 많이 하는 착각들에 대해 경험자들은 이렇게 말을 하네요.
<남자들의 착각>
여자가 문자나 전화를 ‘씹는’ 경우, 한번 튕겨보려고 그런다고 생각한다.
물론 만남 초기의 탐색기간에는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좀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그렇더라도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여자는 어떤 사인을 보내게 마련이다.
상대의 연락을 씹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런 위험부담까지 감수하면서 튕기는 여자는 거의 없다.
<여자들의 착각>
여자는 튕겨야 제맛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남자가 마음에 안 들면 튕기거나 거절을 해야 한다.
 문제는 괜찮게 생각하는 상대에게 튕기는 경우다. 결국 자신이 튕겨나간다. 괜찮은 남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여성에게도 괜찮은 남자다. 머뭇거리다간 다른 여자에게 뺏긴다.     <이성미 커플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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