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주요 추진 사업장 등 민생현장 탐방나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물의 올림픽인 ‘제7차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물 포럼 준비 등으로 다소 짚어보지 못한 시의 주요 추진사업장, 주민 불편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먼저 17일 경주 시동 소재 ‘경주가축시장’ 현장을 방문하여 가축 판매가격과 거래현황,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예방대책 등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경주농협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농?축산 현장과 축산업계 종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최 시장은 산불현장, 구제역 사후 관리지역, 문화관광사업장, 전통시장, 안전재난 점검지역 등의 현장을 확인하여 전통시장의 경기회복과 경주 문화산업의 발전방향,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경주건설을 위해 선제적 대응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물 포럼을 통해 세계만방에 알려진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주 관광객의 입장에서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진솔한 소통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면서 품격 있고 존경받는 경주로 거듭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7차 세계 물 포럼 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그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 시장은 “그 동안 물 포럼 행사준비로 민생에 다소 손길이 가지 못했던 관광과 산업, 지역경제, 사회복지, 생활민원 현장 등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둘러보고 예방과 대책 등을 함께 소통하며 본인의 행정 철학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생활 안정 기반조성을 위해 현장행정을 펼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