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거구는 무소속 출마자 없어 무투표 당선 확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지난 5일과 6일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한 새누리당 김천시의원 후보공천 결과가 7일 오후 발표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모든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김천시장, 도의원 후보에 이어 전화 여론조사방식으로 실시한 시의원 후보공천이 확정된 것. 3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시의원 ▶가 선거구(아포읍, 농소면, 남면, 감천면, 조마면)는 백성철(농소), 임언배(농소), 최원호(아포),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나 선거구(개령면, 감문면, 어모면)는 김세운(감문), 진기상(어모),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다 선거구(자산동, 지좌동) 김병철(자산동), 박광수(지좌동), 2명을 선출하는 ▶라 선거구(대신동)는 재선의 배낙호(대신동), 3선의 황병학(대신동), 3명을 선출하는 ▶마 선거구(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이명기(지례면), 이호근(대항면), 조익현(봉산면), ▶바 선거구(대곡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이복상(대곡동), 이선명(대곡동), 이수정(대곡동),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시의원 후보공천을 받았다.
한편 이와 같이 새누리당 시의원 후보공천이 마무리돼 경선에서 실패한 예비후보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새누리당 방침에 따라 라 선거구는 공천을 받은 두 후보의 무투표당선이 확실시 된다.
그러나 다른 5개 선거구 후보공천자들은 무소속후보와의 선거전이 불가피해 어느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될지는 개표를 해야 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