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 120개 업체를 방문,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애로사항을 제조현장에서 직접 청취하여 해결 가능한 제도는 개선 등을 통한 적극적 행정으로 기업의 상생모색을 위해 업무지원 등의 컨설팅(consulting)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방문 컨설팅(consulting)은 1개반 3명으로 2개월간 운영되며 위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대형마트(농협)내 지역 가공식품 알선과 식품유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생등급, 자가품질검사, HACCP 기준 설명, 가이드북 배부 등 업무지원을 실시 적극적 현장행정을 펼친다.
구미시 120개 식품제조‧가공업체는 1,208개 품목을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또한, 구미시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사업장 또한 11개소로 전국 197개의 체인점을 확보하고 있으나 ‘코로나19’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연우 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명절(추석·설)전 금요장터 등을 활용, 지역 생산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판매관 운영, 대형마트(농협) 내 지역 생산제품 알선으로 판매공간 확보협조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구미에 프랜차이즈 본사를 둔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 대표자 간담회를 추진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