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형유통시장 진입과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7일, 경주 대강당에서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CJ프레시웨이(프레시원 대구)와 협력사[주)소울푸드] 구매담당자 8명이 참석해 도내 75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쌀, 오징어 등 농수산품 및 지역특산물 가공품, 제과·제빵 등 200여종 상품에 대해 기업별로 코칭하고 입점 지원 및 현장구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은 CJ프레시웨이(프레시원 대구)와 협력사가 거래하고 있는 전국 99개 마트에 입점이 추진된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경북도의 2020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7대전략중 하나인 위누리 토탈마케팅의 성과다”며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사례를 더욱 확대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마련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