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창업 맞춤지원 10개 협동조합 선정..
경북

경북도, 창업 맞춤지원 10개 협동조합 선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5/21 18:39 수정 2020.05.21 18:40
지역공동체 활성화 모색

경북도가 지난 19일 열린‘2020년 경상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최종 심사를 통해 ‘성림조형원’, ‘모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문경방제협동조합’, ‘협동조합 마을건축가’ 등 총 10개 팀을 창업지원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상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갖고 있는 창업 팀을 지원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까지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팀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 범위를 넓혀 모든 도민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작년까지 총 20개 팀이 선정돼 현재 법인설립 완료후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팀은 사업계획 및 심사결과에 따라 팀별 평균 7백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협력기관, 선배 협동조합 창업가와의 매칭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 판로지원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또한 창업 성과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 컨설팅도 사업화 전 단계에서 지원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4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9개 팀의 응모를 접수하고 16개 팀이 1차 심사를 통과, 창업 적절성,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 경쟁력, 지속가능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을 평가하는 2차 팀별 면접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의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업 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