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 300여건 발송
경산시는 코로나19를 당당히 이겨낸 완치자들에게 생활비지원 신청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퇴원․퇴소 후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하는 입원치료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여 시민편의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 후 격리해제가 된 코로나19 생활비지원 대상자는 등기로 입원치료통지서를 수령하여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비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에서는 입원치료통지서와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사항 안내문을 함께 발송하여 완치 후 일상에서 재발 방지와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입원치료통지서 등기우편을 통해 시민 편의 행정을 실현하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완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