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곳 예찰활동·사전점검
김천소방서에서는 9일 기상청의 전국 폭염특보 발효·장마전선 조기북상 등 기상전망에 따라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6월에 들어서 30℃가 넘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응급환자 신속 병원이송체계를 확립하고 구급차량 폭염물품(얼음조끼 등) 적재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평년보다 빠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상습 침수·피해지역 21개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미영 구조구급과장은 “급격한 날씨 변화는 철저한 준비가 최선이다”며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