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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주민·관광업체 상생 관광산업안 제시..
정치

지역주민·관광업체 상생 관광산업안 제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14 20:25 수정 2020.06.14 20:26
이동업 도의원

이동업 의원(미래통합당, 포항6)은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광지의 교통체증, 소음공해, 쓰레기 증가 등으로 인해 관광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생활과 정주권이 침해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경상북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2014년 343만 명이었던 경북 도내 관광객은 2018년 500만 명을 넘었고, 2019년 558만 명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국내관광 사업체는 3만 3,452개, 종사자는 26만 7561명, 매출액 규모는 25조 4,290억 원에 달한다.
이에 김 의원은 “도지사가 관광지 주민과 관광객, 관광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공정관광 육성을 위해 공정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공정관광 육성을 위한 사업을 명시하고, 이를 수행하는 법인이나 단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울러 “공정관광 계획 수립 및 지원을 위해 공정관광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업 의원
이동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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