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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베어링아트 공장 추가확장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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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베어링아트 공장 추가확장 눈앞에

우병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6/15 17:44 수정 2020.06.15 17:45
농공단지 계획변경 승인

영주시는 ㈜베어링아트 공장 추가확장을 위한 영주 반구전문농공단지 계획변경(안)이 경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에 위치한 반구전문농공단지는 현재 90,500평의 면적에 ㈜베어링아트와 협력사인 ㈜나노믹아트, ㈜디자인랜드가 입주해 있다.
시는 베어링아트의 공장증설 계획에 따라 약4만평(124,892.5㎡)의 부지 확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올해 5월까지 관련 행정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수행해 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협의와 대구지방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경북도와 영주시의 담당자는 수차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반구전문농공단지 계획변경(안)은 최종적으로 지난 5일 2020년 제1회 경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됐으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고시 후 7월경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2022년 단지확장이 완료되면 반구전문농공단지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베어링 제조공장의 특화된 단지로 거듭날 것이며, 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함께 영주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기업유치에 있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입지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베어링아트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최종적으로 농공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받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병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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