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최영순(52·여) 씨는 지난 16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孝行賞)’을 수상했다. 최 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치매에 걸린 시모의 일상생활 전반을 책임지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향상 시켜왔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