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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경북 최초 ‘추억의 트롤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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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북 최초 ‘추억의 트롤리버스’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6/28 17:58 수정 2020.06.28 17:59
1990년대 노면전차 2대 도입

안동시가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한 트롤리버스 2대를 도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억이 깃든 트롤리버스 2대를 오는 12월까지 도입키로 결정했다.
트롤리버스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유명도시의 명물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트롤리버스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및 야경명소인 월영교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도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다.
우선, 웅부공원 앞 승강장에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트롤리버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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