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코로나19 사태로 5월까지 각 배치기관에 휴업 권고를 하는 등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7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까지 48명의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선발하여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의 유형이 있으며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사무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리 등의 직무로 구성되어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업 가능한 사업체와의 연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