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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긴급복지예산 5억5천78만원 확보..
경북

문경, 긴급복지예산 5억5천78만원 확보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7/23 18:00 수정 2020.07.23 18:00
지원단 구성·운영

문경시는 코로나19 피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적극 지원하고자 긴급복지예산을 550,780천원 추가확보하고 이를 신속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긴급복지지원단은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사회복지과장이 총괄하며, 총 4개 반으로 구성돼 경북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이후에도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의 신청 및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갑자기 발생한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중위소득 75%이내 가구에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단기 제공하는 제도로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되는 연중에는 한시적으로 완화된 재산 및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문경시는 현재 기존예산 1,246,331천원의 94.9%인 1,183,587천원을 집행완료 했으며, 코로나19 피해를 보다 적극 대처하고자 예산 550,780천원을 추가 확보해 이를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문경시장은 “긴급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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