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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산사태로 5명 숨져..
사회

산사태로 5명 숨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3 21:05 수정 2014.06.03 21:05
과테말라에서 심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일가족 5명이 숨지자 정부는 2일(현지시간) 앞으로 며칠 동안 천둥번개와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재난 방지국의 알레한드로 말도나도 소장은 주말에 우에우에테낭고 주(州)에서 폭우로 일어난 산사태로 일가족이 매몰돼 숨졌으며 구조대와 이웃 사람들이 18시간 이상 반쯤 묻혀있던 이 집의 개만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다.
과테말라 전국에서 여러 곳의 강둑이 넘치고 서부 지역 4개 주의 하수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9개 주에서 학교에 이틀 간 휴교령을 내렸고 열대성 저기압이 한동안 비를 계속 쏟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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