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 ‘고효율 LED 등 및 냉ㆍ난방기 교체’, ‘승강기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 등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로당 25곳에 저효율 냉·난방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사업’을 실시한 군은 금년도에도 경로당 28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소비효율 1등급의 냉ㆍ난방기를 보급 완료했다.
군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 정책에 따라 지난해까지 370가구와 57개 마을회관에 고효율·저비용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 10층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지원 사업(50백만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원(20백만원)’,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으로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효율적 에너지 소비 및 에너지비용 절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