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기존과 달리 내년부터는‘칠곡사랑카드’사용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매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화폐 칠곡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올해까지 가맹점 6천개 등록을 목표로 홍보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통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월 금년에 칠곡사랑상품권 판매 목표액 1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앞으로 연말까지 15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판매·유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내년도 칠곡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250억원으로 확대하고 포인트 할인 혜택도 연중 10%로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로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해 전년대비 유통액이 크게 늘어 소비촉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