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대표 브랜드쌀인 고령옥미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28농가, 20ha)을 받았다.
친환경 고령옥미는 23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고령RPC에서 수매를 할 예정이다.
2020년 친환경 고령옥미 수매 계획량은 3,230포/40kg로 시장가격에 따라 매입하고 고령옥미 무농약 계약재배 농가에는 생산장려금과 건조수수료를 포함하여 포대당 19,3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초부터 대가야읍 신리와 외리 지역의 28농가가 참여하는 20ha 규모의 “고령옥미 무농약단지”를 조성하여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우렁이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원해왔다.
올해 생산된 친환경쌀은 고령RPC를 통해 전량 수매 및 판매되며, 관내 학교에 친환경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지역 쌀생산 농가, 고령RPC와 협력하여 친환경 쌀생산 단지 면적을 확대하고 쌀품질 개선으로 고령옥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