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마음보듬버스 서포터즈. 가 발대식과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마음보듬버스 서포터즈‘는 30명의 사회복지, 간호, 심리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으로 구성돼 정신취약계층 주민과 고위험 직업군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만든 이동식 상담 버스다.
마음보듬버스 서포터즈는 올 연말까지 감각 회복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를 지원하며 자원봉사자 인증서와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서포터즈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돕는 것은 물론 봉사와 재능기부를 실제적으로 경험해 볼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