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 택시업계 임원 11명과 함께 관내 기사식당에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방역 경각심 둔화와 가을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택시업계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택시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위해 마련했다.
김성달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장은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를 위한 간담회 자리 마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피해 택시업계 지원 등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와 관련, 택시업계에 고용특별 지원(367명. 1차 50만원· 2차 37만원/인), 소상공인 지원(847명. 50만원/인), 긴급고용안정 지원(1,221명. 63~150만원/인), 방역물품 지원(마스크 53,281매, 손세정제 6,320개, 살균제 92통)등으로 긴급 경제지원 및 감염병 차단에 주력해왔다.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