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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내수면 어자원 조성 활성화..
경북

성주, 내수면 어자원 조성 활성화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0/11/03 18:00 수정 2020.11.03 18:01
어린 다슬기 5만마리 방류

성주군은 2일 이수경 경북도 도의원, 배수동 서부농협조합장, 이광희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 5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양식한 것으로 크기가 0.7cm 정도 되는데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이 없는 생존율이 높은 1개소를 골라 치패를 방류하였다.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우리나라의 계곡과 강, 호수 어디든 있고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계류와 평지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고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기도 하며 ‘민물의 웅담’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간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데, 다슬기무침, 다슬기수제비,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다.


방류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다슬기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 및 수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방류한 다슬기가 잘 자라서 지역 명소와 주민들의 소득원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슬기를 잘 키워 공급해 주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자원조성 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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