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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관 개관..
경북

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관 개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11/05 19:00 수정 2020.11.05 19:00
인권보호·학대예방 교육 실시

경북도는 5일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경북서남부권역 인권교육 향상에 나섰다.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관은 건물의 노후로 사용하지 못했던 본관 2층(면적 199.2㎡)을 경북도와 김천시에서 도비와 시비를 각각 6천만 원씩 지원해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광 김천시 부시장, 직지사 주지스님, 도리사 회주스님, 박세은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을 비롯한 경북도 3개 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경북은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56만 8천명을 초과해 도내 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비율은 21.5%로 전국에서 전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만큼 노인인구수가 많다.
급격하게 지속되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수만큼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노인 학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노인 학대와 관련한 신고 및 상담건수는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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