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1년도 농업기술센터 순수농업예산(농촌개발분야제외)을 2020년 본예산 대비 28억(4.6%)증가한 6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해 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도 농업예산의 편성방향은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농촌경제활력화, 농업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기반구축, 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축산전략사업육성,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강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기술 보급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김천시장은 “기후변화로 힘든 우리 농업·농촌에 농촌인력부족, 농가경영 불안정이 더욱 심화되었고, 2021년도 농업예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경영안정에 중점을 두어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28억이 증가한 예산을 편성해 농가 소득이 증가하는 부자농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