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올해 모범납세기업으로 포항세명기독병원, (주)금아여행, 신일인텍(주) 3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247개 법인 중에서 성실납세, 납세실적 등 세수지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에 대한 고용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상부기관 표창대상 우선 추천,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우대 혜택을 갖게 된다.
포항시장은 22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직접 방문해 지정패와 표창을 수여하면서, “시민과 지역기업이 낸 세금이 다시 기업과 사회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 기업경쟁력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신성장 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힘쓰는 여러분의 노고가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성실납세와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