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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내남면 안심1리에 치유마을 조성..
경북

경주, 내남면 안심1리에 치유마을 조성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12/28 18:54 수정 2020.12.28 18:55
경북 최초…사업비 1억 투입

경주시 내남면 안심1리가 ‘치유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은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 최초로 진행된 내남면 안심1리에 치유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농촌치유자원상품화사업(국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1억 원(국비 5천만 원 포함)이 투입됐다. 


올 3월에 시작해 이번 달 조성이 완료된 치유마을은 아늑한 산자락에 그윽한 산꽃향기 체험을 주제로 오후 또는 당일코스, 1박2일 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활동은 꽃차, 다도, 민화, 목공예, 족욕, 해먹, 숲 트래킹 걷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며 인근 마을에 숙박이 가능한 펜션도 갖춰져 있다. 치유마을을 방문하면 먼저 치유과학실에서 자가건강진단기로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 후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용 문의는 치유마을(010-2861-9193)로 전화하면 되며, 동번호로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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