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업중앙회 경북지회 포항시남구지부장은 구룡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하여 구룡포․호미곶 지역 내에 운영하고 있는 모든 미용업소들이 1월 3일까지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 중인 구룡포 지역 19개소 미용업소와 호미곶 지역 3개 미용업소는 생활권이 동일한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것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는 의견을 모아 1월 3일까지 1주일간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