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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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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1/24 16:20 수정 2021.01.24 16:20
AI·ASF 확산 방지 총력

영주시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사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또한 감염시 폐사율이 매우 높아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관계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발생이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자체에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AI의 경우 지난해 11월 27일 전북 정읍시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67건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12월 2일에는 경북도 상주시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구미시, 경주시, 문경시에서 순차로 발생되는 등 그 확산 속도가 빨라져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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