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적인 도로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867개 노선 1,144㎞에 대해 시행되는 본 사업은 취약한 도로시설물 등을 보수하여 차량 통행 및 시민불편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정비반을 긴급정비업체 2개사, 도로철도과 도로보수원 3개팀으로 편성하여, 포장 포트홀,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하여 통행이 불편한 구간, 가로등 고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항을 찾아 일제히 정비한다.
그리고 이후 연휴 기간 중에도 폭설, 도로 파손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대책반을 편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