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9일 경주 감포에서 발생한 구룡포 선적 거룡호 침몰 사고와 관련, 사고 직후 구룡포수협에 사고수습지원본부를 만들어 실종자 수색과 상황 관리, 실종자 가족 지원 등 관련 행정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해경과 해군, 수협을 비롯하여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사고 현장에 구조 세력을 보내서 수색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