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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51만 인구회복 범시민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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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51만 인구회복 범시민추진위 출범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02/21 18:18 수정 2021.02.21 18:19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50여 개 기관·기업·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추진방향 설명 ▶위촉장 수여 ▶협력방안 토의 ▶협약서 서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올 한해 시정 최우선 과제인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범시민 차원의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시장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각 단체 대표들과 전입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각 단체별 성격에 따라 ▶기업협력 분과 ▶교육협력 분과 ▶군부대협력 분과 ▶시민협력 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향후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주소이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로 전입한 사람에게 주소이전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금은 근로자이주정착금 등 주소이전에 따른 다른 지원을 받은 사람과 군인 중 병사는 제외한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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