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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주’ 알리기 적극 홍보..
경북

‘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주’ 알리기 적극 홍보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3/09 18:10 수정 2021.03.09 18:11
맞춤형 시책 마련 경쟁력 강화

영주시가 우수 기업들이 영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전국 228개 지자체와 지역소재 기업 6천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만족도 3위에 올랐다.
대한상의는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과 규제개선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시는 자금지원, 기업경영지원, 일자리‧창업 지원, 투자기업지원 등 분야별지원 시책을 준비해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자금 지원으로는 기업 운전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당 3억에서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까지 대출가능하며 상환금리에서 4%이내에서 보전해 주고 있다.
기업경영지원 사업으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지원 사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기업 경영애로 원스탑지원 사업,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물류비의 50%를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해 주는 시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지원과 창업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언택트 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은 언택트 산업기업에서 청년근로자를 고용하면 10개월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59)에서 접수 중이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운영지원은 인턴사원을 고용한 기업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2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에게도 3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영주시 투자유치과(639-6123)로 신청하면 된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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