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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요양병원 3곳 비접촉 방문 면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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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요양병원 3곳 비접촉 방문 면회 재개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3/11 17:48 수정 2021.03.11 17:48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영주시는 10일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명품요양병원, 청하요양병원의 모든 환자들에 대해 비접촉 방문 면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종을 앞둔 환자나 중증환자들의 경우는 접촉 면회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2단계에서는 요양병원의 비접촉 방문 면회가 가능했으나 상당수의 요양병원은 집단감염 발생 등을 우려해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제한해 왔다.
이와 관련 변경돼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접촉 방문면회와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개선된 면회기준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개선된 면회기준에 따르면 접촉 면회는 임종 시기 환자나 의식불명 및 이에 준하는 중증환자, 주치의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면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된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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