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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마을 누비는 경주시장 “현장서 답 찾다”..
경북

마을 누비는 경주시장 “현장서 답 찾다”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3/11 17:51 수정 2021.03.11 17:52
주요시정 현황 점검 나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마을 곳곳을 돌며 민선7기 공약사업은 물론 주요 시정 현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탓에 제한적이지만 마을 대표들도 일부 참석하면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소통·공감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주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산내면과 서면을 찾아 ‘산내슬로시티 공동체마을’ 조성사업과 ‘심곡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경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주시의회 장동호·박광호 의원도 현장점검에 동행해 전방위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주 시장은 먼저 ‘산내 체육공원’을 찾아 ‘산내 슬로시티 공동체 마을 및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과 ‘광역상수도 공급’, ‘건천~산내~청도구간 국도 20호선’ 개량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산내면의 청정환경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만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사과, 고추, 곤달비, 단고사리, 벼 등 5개 농작물의 친환경 재배와 GAP 및 무농약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주 시장은 서면으로 자리를 옮겨 ‘심곡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서면 도시가스 보급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 서면의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심곡지 둘레길’ 조성 사업은 시가 예산 55억 원을 들여 길이 2.5km의 둘레길과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면 도시가스 보급사업’은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관이 이미 설치된 건천읍에서 서면(아화1·4리)까지 공급관을 추가로 잇는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공급지역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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