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동에서는 임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원룸밀집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히 조사하고 밀착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아울러 16일 협의체 위원 및 직원 등 15명이 임오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집결, 임은동‧오태동 2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조를 편성하여 원룸밀집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룸 주변의 식당, 편의점 등 상가를 곳곳이 방문하여 위기가구 신고 관련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구미행복나눔가게 참여 협조 및 현장접수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지난 15(월)부터 관내 원룸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주요 주택관리업체 및 부동산중개업체 10여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주택관리업체에서 관리비‧임대료 장기체납 가구를 파악하여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면 즉시 생활고 확인에 나서 지원하게 된다.
장인수 임오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밀착 활동으로 지역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길 바라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