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정 추진과정에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부서 간 소통 토론회를 상설화해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시는 3월초부터 부시장 주재로 매주 1~2건씩 이슈나 쟁점이 되고 있는 현안사업이나 시책 위주로 주제를 정해서 주관부서 및 관련부서장과 팀장, 주무관까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부서 간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신지구 개발사업, 황산공원 조성 등 주요 대형사업은 물론 주민 민원이 제기된 환경, 건축 등 각종 허가관련 업무,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직결되는 산불방지대책 업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활발한 소통 토론이 이어졌다.
부시장은“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획수립 단계부터 관련되는 부서나 시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여서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