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 사진기자 제프 와이드너가 찍은 사진으로, 지난 1989년 6월5일 중국 베이징(北京) 중심가 창안제(長安街)에서 한 남성이 맨몸으로 4대의 탱크를 막아섰던 모습(윗 사진). 탱크맨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 남성은 '톈안먼 사태', 총칼을 향한 외로운 저항의 상징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래 사진은 그 뒤 25년 후인 지난달 27일 같은 위치 모습. 톈안먼 사태 25주기를 앞두고 당국은 톈안먼 광장 주변의 경계 태세를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