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민의 도시농업 생활 지원을 위한 ‘도시텃밭’을 개장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인근에 4,700㎡ 면적으로 조성된 ‘영주시 도시텃밭’은 직접 키운 농산물을 먹고, 보고, 즐김으로서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주시 도시텃밭’ 분양은 일반시민 222세대와 단체 11개소에게 분양 지난해 일반시민 215세대와 단체 9개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도시텃밭 개장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일반시민 및 단체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이웃 간의 배려와 나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웃음소리가 가득한 텃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과 빠른 변화에 지친 시민들이 3평 남짓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직접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함으로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