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출입기자봉사단은 10일 남구 대송면 운제산 등산로와 오어사 자장암 일대에서 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는 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북지부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배달형 단장은 함께한 회원들에게 “완연한 봄을 맞아 외지로부터 가족 단위 많은 등산객이 경치 좋은 우리 포항을 찾아왔을 때, 깨끗한 환경 속에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휴일도 반납하고 적극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출입기자봉사단은 지난 2016년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되어 그해 11월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벌여 수익금 320만원을, 2019년에는 227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기탁한 바 있으며, ‘관광지 정화작업’과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