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발협)는 구 도심지역인 대흥동 717-1번지에 회관(다문화 회관)을 건립키로 하였으며, 대지 700㎡에 지상 4층, 연면적 352평으로 건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발협이 밝힌 회관 활용 방안으로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생활의식 적응교육장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활동 공간 제공 ▲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포럼, 세미나 장소 ▲모든 시민 대상 교양프로그램운영 및 시민강좌 교실로 무료 개방 ▲청소년 지도를 위한 효실천 선도교육장 ▲지역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이대공 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포발협 회관을 건립하여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생활의식 적응교육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문화 가족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도 하고, 쇠퇴하고 있는 우리시 구 도심지역의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말했다.
한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회관건립 소요 예산 28억원을 자체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