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인 김종기(71)씨 부자(父子)는 23일 칠곡군에서는 처음으로 기산면 영리 논 1ha에 조생종인 황금 벼를 심었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8월 30일경 수확이 예상되며, 예년보다 일찍 도래할 추석 제수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쌀겨 등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하여 재배한 친환경 쌀은 시중가격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예상된다.칠곡군 모내기 면적은 2,370ha이고 5월 말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 6월 말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