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오는 장애이해수업을 지난 14일부터 3일간 1~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사회복지사 이다영 강사는 용어 알기, 장애인 친구 이해하기 등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하며 특히 안대를 하고 소리 나는 공을 가지고 하는 장애스포츠체험을 통한 간접 장애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에 대해 본교 노인영교장선생님은 “올해 장애인의 날 공식 슬로건‘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처럼 우리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하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다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강명환기자